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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쪽번호 특정 페이지부터 넣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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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쪽번호, 3페이지부터 넣고 싶은데 왜 안 될까?

한글 쪽번호 특정 페이지부터 넣는 법

보고서 마감이 코앞인 직장인이라면, 표지랑 목차엔 번호를 빼고 본문 첫 장부터 ‘1’을 찍고 싶은데 자꾸 표지부터 번호가 박혀서 당황한 적 있죠? 저도 지난달 20페이지짜리 기획서를 넘기기 직전에 이 문제로 30분을 날렸습니다. 직접 이것저것 눌러본 결과, 한글에서 특정 페이지부터 쪽번호를 넣는 핵심은 딱 하나 ‘구역 나누기’였어요. 이 글은 오직 그 방법 하나만 끝까지 파고듭니다.

처음 다루는 분이라면 메뉴 이름이 낯설 수 있는데, 아래 순서만 그대로 따라오면 5분 안에 해결됩니다. 한글 2020·NEO·2022 모두 메뉴 위치가 거의 같아서 버전 상관없이 통합니다.

목차

왜 표지부터 번호가 박히는 걸까?

왜 표지부터 번호가 박히는 걸까

기본적으로 한글은 문서 전체를 하나의 ‘구역’으로 봅니다. 그래서 쪽번호를 매기면 1페이지(표지)부터 순서대로 1, 2, 3이 붙죠. 표지와 목차만 쏙 빼려면 문서를 물리적으로 두 덩어리로 나눠야 하는데, 그 도구가 바로 구역 나누기입니다. 구역이 나뉘면 앞 구역과 뒤 구역의 쪽번호를 따로따로 설정할 수 있어요.

실제로 해봤을 때 이 개념만 이해하면 나머지는 클릭 몇 번입니다. 반대로 이걸 모르면 ‘쪽번호 지우기’만 반복하다 시간을 다 씁니다.

1. 구역 나누기로 문서를 둘로 쪼개기

1 구역 나누기로 문서를 둘로 쪼개기

번호를 시작하고 싶은 페이지의 맨 앞에 커서를 둡니다. 예를 들어 3페이지 본문부터 ‘1’을 넣고 싶다면, 3페이지 첫 글자 앞을 클릭하세요.

클릭 순서

  1. 커서를 본문 시작 위치(예: 3페이지 첫 줄)에 놓기
  2. 상단 [쪽] 탭 → 구역 나누기 클릭 (단축키 Alt+Shift+Enter)
  3. 화면상 큰 변화는 없지만, 커서 기준으로 앞뒤가 다른 구역으로 분리됨

여기서 팁 하나. 구역이 제대로 나�‑었는지 확인하려면 [보기] → 조판 부호를 켜보세요. ‘[구역]’ 표시가 보이면 성공입니다. 저는 이 확인 습관 덕분에 재작업을 거의 없앴어요.

2. 본문 첫 장에서 ‘새 번호로 시작’ 지정

이제 뒤 구역(본문)에 커서가 있는 상태에서 번호를 새로 시작하게 만듭니다.

클릭 순서

  1. 본문 첫 페이지 아무 곳이나 클릭
  2. [쪽] 탭 → 쪽 번호 매기기(단축키 Ctrl+N, P) 실행
  3. 번호 위치(가운데·오른쪽 등)와 모양 선택 후 넣기
  4. 다시 [쪽] 탭 → 새 번호로 시작 클릭 → 시작 번호에 1 입력

이 단계까지 오면 본문 첫 장에 ‘1’이 딱 찍힙니다. 저는 처음에 3, 4번 순서를 헷갈려서 번호가 ‘3’부터 나왔는데, ‘새 번호로 시작 = 1’만 확실히 잡으니 한 번에 해결됐어요.

3. 앞 구역 쪽번호 감추기

마지막으로 표지·목차가 있는 앞 구역의 번호를 지웁니다. 앞 구역엔 사실 번호를 안 넣었다면 이 단계는 건너뛰어도 되지만, 이미 전체에 번호가 있었다면 감춰야 깔끔합니다.

클릭 순서

  1. 표지(1페이지)를 클릭해 커서를 앞 구역으로 이동
  2. [쪽] 탭 → 현재 쪽만 감추기 클릭
  3. 감출 항목에서 ‘쪽 번호’ 체크 → 설정

페이지가 여러 장이면 목차 페이지마다 반복하거나, 아예 앞 구역에는 번호를 안 넣는 방식이 편합니다. 결과적으로 표지·목차는 번호 없음, 본문은 1부터 시작하는 깔끔한 문서가 완성돼요. 관련해서 한글 머리말·꼬리말 페이지별로 다르게 넣는 법도 같은 구역 개념을 쓰니 함께 보면 좋습니다.

방법별 비교표

방법 소요 시간 난이도 추천 상황
구역 나누기 + 새 번호로 시작 약 5분 표지·목차 제외, 본문부터 1 시작 (정석)
쪽번호 매기기 → 시작 번호만 변경 약 2분 구역 나눌 필요 없이 전체 번호만 3, 5 등으로 조정
현재 쪽만 감추기 반복 10분 이상 앞장이 1~2페이지로 짧을 때만 (장수 많으면 비효율)

표에서 보듯 정석은 첫 번째 방법입니다. 3가지 중 상황만 맞으면 두 번째가 가장 빠르지만, 표지 번호를 완전히 빼려면 구역 나누기가 필수예요.

FAQ

Q1. 구역을 나눴는데도 뒤 번호가 계속 이어져요.

A. ‘새 번호로 시작’을 안 눌렀을 가능성이 큽니다. 본문 구역에 커서를 두고 [쪽] → 새 번호로 시작 → 1을 다시 지정하세요. 구역만 나누면 번호는 자동으로 리셋되지 않습니다.

Q2. 표지 번호만 안 지워지고 남아요.

A. 커서가 여전히 본문 구역에 있을 수 있어요. 반드시 표지 페이지를 클릭한 뒤 ‘현재 쪽만 감추기 → 쪽 번호’를 실행해야 앞 구역에만 적용됩니다.

Q3. 워드처럼 ‘3부터 시작’을 바로 지정할 순 없나요?

A. 표지 번호를 아예 안 보이게 할 게 아니라 문서 전체 번호를 3, 4, 5로 시작하고 싶다면 구역 나누기 없이 [쪽] → 새 번호로 시작에서 시작 값만 3으로 넣으면 됩니다. 1분이면 끝나요. 한글 쪽 설정 기본기 글에 여백·용지까지 함께 정리해뒀습니다.

정리 — 오늘 바로 해보세요

핵심만 다시 짚으면 ① 본문 시작 위치에서 구역 나누기(Alt+Shift+Enter) → ② 본문 구역에서 쪽 번호 매기기 + 새 번호로 시작 1 → ③ 앞 구역은 현재 쪽만 감추기, 이 3단계면 끝입니다. 개념 하나(구역)만 잡으면 어떤 문서든 원하는 페이지부터 번호를 넣을 수 있어요.

여러분은 보고서 만들 때 쪽번호 때문에 고생한 적 있으신가요? 어떤 버전에서 막혔는지 댓글로 알려주시면, 제가 겪은 해결법으로 답 드릴게요. 도움이 됐다면 마감에 쫓기는 동료에게도 공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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